폭우로 인명피해까지...
폭우로 인명피해까지...
  • 연슬기 기자
  • 승인 2011.07.06
  • 호수 106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달 29일 오후 1시쯤 폭우로 인해 서울 노원구 월계동 초안산 경원선 이설공사 현장에서 토사 1천500t가량이 쓸려 내려와 인접 도로인 마들길을 덮쳤다. 이 사고로 도로를 달리던 차량 3대가 흙더미에 깔려 운전자 유모(48)씨가 숨지고 3명이 크게 다쳤다. 소방당국은 소방관 280명과 차량 57대를 동원, 매몰 차량을 파내는 한편 철로와 도로에서 흙더미 제거 작업을 벌였다. 한편 이날 사고는 폭우가 내리면서 깍아진 산의 토사가 유량을 이기지 못해 발생했지만 호우대책이 미비해 화를 키웠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장에서 복구작업을 하던 한 건설업체 관계자는 “쏟아진 토사가 물을 잘 흡수하는 ‘마사토’여서 피해가 더 컸다”며 “이를 고려해 대책을 세웠더라면 피해가 줄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29일 오후 1시쯤 폭우로 인해 서울 노원구 월계동 초안산 경원선 이설공사 현장에서 토사 1천500t가량이 쓸려 내려와 인접 도로인 마들길을 덮쳤다. 이 사고로 도로를 달리던 차량 3대가 흙더미에 깔려 운전자 유모(48)씨가 숨지고 3명이 크게 다쳤다. 소방당국은 소방관 280명과 차량 57대를 동원, 매몰 차량을 파내는 한편 철로와 도로에서 흙더미 제거 작업을 벌였다. 한편 이날 사고는 폭우가 내리면서 깍아진 산의 토사가 유량을 이기지 못해 발생했지만 호우대책이 미비해 화를 키웠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장에서 복구작업을 하던 한 건설업체 관계자는 “쏟아진 토사가 물을 잘 흡수하는 ‘마사토’여서 피해가 더 컸다”며 “이를 고려해 대책을 세웠더라면 피해가 줄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서울특별시 구로구 공원로 70 (대한산업안전협회 회관) 대한산업안전협회 빌딩
  • 대표전화 : 070-4922-2940
  • 전자팩스 : 0507-351-7052
  • 명칭 : 안전저널
  • 제호 : 안전저널
  • 등록번호 : 서울다08217(주간)
  • 등록일 : 2009-03-10
  • 발행일 : 2009-05-06
  • 발행인 : 박종선
  • 편집인 : 박종선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보현
  • 안전저널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본지는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윤리강령 및 실천요강을 준수합니다.
  • Copyright © 2025 안전저널. All rights reserved. mail to bhkim@safety.or.kr
ISSN 2636-0497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