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여름철 위험요소 막기 위해 총력
정부, 여름철 위험요소 막기 위해 총력
  • 최종덕 기자
  • 승인 2011.07.13
  • 호수 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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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자연 재해, 폭염, 감염병 등 여름철 위험요소에 대비해 ‘하절기 서민생활 안전대책’을 추진키로 했다.

동절기 서민대책은 매년 추진돼 왔지만 여름철 위험에 대한 범정부적 종합대책이 수립되기는 올해가 처음이다.

정부는 지난 8일 오전 김황식 국무총리 주재로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제1차 서민생활대책점검회의를 열고 여름철 위해 요소에 대비해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요인별 맞춤형 대응방안을 강구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정부는 여름철 취약 계층인 독거노인들을 집중 보호하고, 노숙인·쪽방거주자들의 안전을 위해 현장대응반을 운영키로 했다. 아울러 여름철 물놀이 안전 대책, 피서지 바가지요금 근절 대책, 휴가철 교통안전 대책 등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 김 총리는 “우리나라 재정 여건상 대규모 재정을 투입해 새 제도를 도입하는 것은 어려움이 있다”며 “우리 형편에 맞는 서민생활 대책에 대해 고민하고 토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회의 직후 영등포 쪽방촌을 직접 찾아가 거주자들의 어려움을 듣고, 인근 무료진료시설인 요셉병원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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