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방재청, 지자체별 풍수해저감 종합계획 수립 中
소방방재청, 지자체별 풍수해저감 종합계획 수립 中
  • 윤제극
  • 승인 2011.07.20
  • 호수 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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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특성 고려해 체계적 재해예방 기대
앞으로 태풍, 홍수 등으로 인한 피해가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소방방재청은 풍수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체계적인 종합대책인 ‘풍수해 저감종합계획’이 각 시·도와 시·군·구 등 지자체별로 마련 중에 있다고 밝혔다.

그동안 방재청은 자연재난 예방을 위해 자연재해위험지구나 소하천 정비사업 등에 대한 투자를 확대해 왔다. 하지만 최근에는 기후변화 영향으로 자연재난이 대형화·집중화되고 피해위험도 높아지고 있어 보다 체계적인 재해예방 사업이 필요한 실정이었다.

이에 방재청은 ‘풍수해 저감종합계획’을 수립해 지역별 특성이 고려된 체계적인 재해예방을 시행할 예정이다. ‘풍수해 저감종합계획’은 태풍ㆍ홍수ㆍ호우ㆍ강풍 등에 따른 각종 풍수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방재시설물을 보강하고 재해 취약 요인을 해소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번 계획은 자연재해대책법에 따라 시ㆍ도와 시ㆍ군ㆍ구 등 지자체가 마련하는 것으로 하천재해, 내수재해, 사면재해, 토사재해, 해안재해, 바람재해 등 5개 분야에 대해 지역별 특성이 고려된다.

방재청에 따르면 현재까지 38개 지자체에서 풍수해 저감종합계획을 마련해 제출했으며, 올해 말까지는 전국 지자체 중 32%인 70여개, 2012년까지는 대부분의 지자체에서 종합계획이 마련·추진될 것으로 판단된다.

소방방재청의 한 관계자는 “지역별 특성을 감안한 체계적인 대책이 마련되면 국민 안전과 국가 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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