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2011 재난대응안전한국훈련’ 전국 시·도 평가 결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대전시는 훈련 기간동안 안전포럼 개최, 재난사진 전시 홍보, 간부공무원 임석관제 운영, 사진동우회를 통한 훈련상황 기록유지, 소방장비 전시, 방사능방재 합동훈련, 청사대피훈련 등을 실시해 평가단으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지난 3월 일본에서 발생한 지진 발생과 관련,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하는 재난대응 훈련을 실시해 민관군의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했다는 평가다.

대전시의 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이 실제 재난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매뉴얼 개발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체계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