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용 실내그네와 관련된 사고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또한 시중에 유통되는 유아용 실내그네 일부 제품은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소비자원은 2008년 17건이었던 유아용 실내그네 관련 안전사고가 2009년 18건, 2010년 24건으로 꾸준히 늘었다고 발표했다. 특히 올해의 경우 6월말 현재까지 19건이 발생해 벌써 2009년 사고발생 건수를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
2008년부터 2011년 6월까지 발생한 78건의 안전사고를 유형별로 살펴보면 추락 및 낙상으로 인한 사고가 49건(62.8%)으로 가장 많았다. 그 뒤로는 충돌 및 충격 17건(21.8%), 넘어짐과 미끄러짐 10건(12.8%) 순이었다. 사고 부위로는 머리를 다친 경우가 21건(얼굴 제외, 26.9%)으로 가장 많았고, 입과 치아(19건, 24.4%), 눈과 눈썹(10건, 12.8%)이 뒤를 이었다. 즉, 머리와 얼굴 부위를 다치는 사고가 10건 중 9건인 셈이다.
연령별로는 만1세 22건(28.2%), 만3세 15건(19.3%), 만2세 12건(15.4%), 만4세 9건(11.6%) 순이었다. 6세 이하에서의 안전사고가 69건으로 대부분을 차지해, 이에 대한 보호자들의 각별한 관심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아용 실내그네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원인 중 하나로 안전성 문제가 꼽혔다. 한국소비자원이 7개의 제품에 대해 일정수준의 하중에 안전한지 측정하는 ‘내하중 시험’을 실시한 결과 1개(14.3%) 제품이 현행 기준에 부적합 판정을 받았고, 국제표준화기구에서 제정한 ‘그네의 안정성 시험(ISO 8124-4)’을 준용해 시험한 결과에서는 2개 제품에서 엎어짐 등의 결함이 발견됐다.
한국소비자원은 “유아용 실내그네에 대한 안정성 시험을 추가하는 등 안전기준을 보완하도록 기술표준원에 건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소비자원은 2008년 17건이었던 유아용 실내그네 관련 안전사고가 2009년 18건, 2010년 24건으로 꾸준히 늘었다고 발표했다. 특히 올해의 경우 6월말 현재까지 19건이 발생해 벌써 2009년 사고발생 건수를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
2008년부터 2011년 6월까지 발생한 78건의 안전사고를 유형별로 살펴보면 추락 및 낙상으로 인한 사고가 49건(62.8%)으로 가장 많았다. 그 뒤로는 충돌 및 충격 17건(21.8%), 넘어짐과 미끄러짐 10건(12.8%) 순이었다. 사고 부위로는 머리를 다친 경우가 21건(얼굴 제외, 26.9%)으로 가장 많았고, 입과 치아(19건, 24.4%), 눈과 눈썹(10건, 12.8%)이 뒤를 이었다. 즉, 머리와 얼굴 부위를 다치는 사고가 10건 중 9건인 셈이다.
연령별로는 만1세 22건(28.2%), 만3세 15건(19.3%), 만2세 12건(15.4%), 만4세 9건(11.6%) 순이었다. 6세 이하에서의 안전사고가 69건으로 대부분을 차지해, 이에 대한 보호자들의 각별한 관심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아용 실내그네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원인 중 하나로 안전성 문제가 꼽혔다. 한국소비자원이 7개의 제품에 대해 일정수준의 하중에 안전한지 측정하는 ‘내하중 시험’을 실시한 결과 1개(14.3%) 제품이 현행 기준에 부적합 판정을 받았고, 국제표준화기구에서 제정한 ‘그네의 안정성 시험(ISO 8124-4)’을 준용해 시험한 결과에서는 2개 제품에서 엎어짐 등의 결함이 발견됐다.
한국소비자원은 “유아용 실내그네에 대한 안정성 시험을 추가하는 등 안전기준을 보완하도록 기술표준원에 건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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