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달 말까지 불볕더위가 예상되는 가운데 포스코건설이 건설현장 근로자들의 여름철 건강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이색적인 행사를 개최해 주목을 끌고 있다.
최근 인천 송도의 더샵 그린애비뉴 아파트 걸설현장에서는 1,300여명의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맨발로 얼음판 위에 서서 빙과류 빨리 먹기, 한발로 오래 버티기 등의 이벤트가 펼쳐졌다. 이날 행사는 ‘세이펀(Safun) 안전활동’의 일환으로 펼쳐졌다. 세이펀은 ‘안전(Safety)’과 ‘즐겁다(Fun)’의 합성어다.
포스코건설의 한 관계자는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버리는 시간이 됐다”라며 “남은 여름기간동안 전국 현장으로 확대 실시하여 신나는 일터, 안전한 일터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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