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역사 내 화재 발생 시 엘리베이터가 자동으로 ‘피난층’에 멈추는 시스템이 도입됐다.
5~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도시철도공사는 지하철역 화재 발생 시 이용객들의 안전확보를 위해 ‘승강설비 화재연동 제어시스템’을 자체개발해 현재 300여대의 엘리베이터에 적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전까지는 이용고객이 가고자 하는 층에 화재가 발생하더라도 엘리베이터가 이를 감지하지 못하고 화재 발생지역으로 운행을 계속해 더 큰 피해를 일으킬 우려가 있었다.
하지만 이 시스템이 적용된 엘리베이터는 역사에 불이 나면 발화위치를 감지해 안전층으로 자동 이동하게 된다. 역사 구조와 발화장소 등 여러 조건에 의해 대피장소에 차이가 있는 만큼, 화재 발생위치에 따라 엘리베이터 피난층이 달라지도록 설계된 것도 특징이다. 승강장 화재 시에는 최상층, 대합실 화재 시에는 승강장, 지상구간 운행 엘리베이터는 지상층으로 이동하게 된다.
서울도시철도공사의 한 관계자는 “개선된 운행방식은 화재 발생 시 엘리베이터 내에 갇히거나 역사 밖에서 화재사실을 모르고 이용하는 승객의 사고를 줄이는데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5~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도시철도공사는 지하철역 화재 발생 시 이용객들의 안전확보를 위해 ‘승강설비 화재연동 제어시스템’을 자체개발해 현재 300여대의 엘리베이터에 적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전까지는 이용고객이 가고자 하는 층에 화재가 발생하더라도 엘리베이터가 이를 감지하지 못하고 화재 발생지역으로 운행을 계속해 더 큰 피해를 일으킬 우려가 있었다.
하지만 이 시스템이 적용된 엘리베이터는 역사에 불이 나면 발화위치를 감지해 안전층으로 자동 이동하게 된다. 역사 구조와 발화장소 등 여러 조건에 의해 대피장소에 차이가 있는 만큼, 화재 발생위치에 따라 엘리베이터 피난층이 달라지도록 설계된 것도 특징이다. 승강장 화재 시에는 최상층, 대합실 화재 시에는 승강장, 지상구간 운행 엘리베이터는 지상층으로 이동하게 된다.
서울도시철도공사의 한 관계자는 “개선된 운행방식은 화재 발생 시 엘리베이터 내에 갇히거나 역사 밖에서 화재사실을 모르고 이용하는 승객의 사고를 줄이는데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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