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교통안전시설 5,790건 개선
경찰, 교통안전시설 5,790건 개선
  • 권형규
  • 승인 2011.08.17
  • 호수 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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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에 설치돼 통행에 불편을 주는 신호제호기, 횡단보도가 없는 도로, 고장난 시각장애인용 음향신호기 등 전국의 불편한 교통안전시설 5,790건이 개선된다.

경찰청은 지난 6월 10일부터 7월 10일까지 ‘불편한 교통안전시설 국민 집중신고기간’ 운영을 통해 총 7,338건의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이 중 부작용이 우려되거나 현실성이 낮은 1,548건을 제외한 5,790건의 시설 개선을 추진할 방침이다.

접수된 내용 중에는 교통신호와 관련된 불편사항이 36%로 가장 많았고 이어 횡단보도와 표지판 불편사항이 각각 8%, 7%를 차지했다.

경찰청은 신고 접수와 동시에 현장점검과 관계 기관 협의를 거쳐 2,623건(36%)에 대한 시설 개선을 완료했다. 일정 기간 시설 공사가 필요한 1,703건(23%)은 개선사업이 추진 중이며, 도로 조명시설 등 지방자치단체의 협조가 필요한 1,464건(20%)은 관련 부서에 통보했다.

경찰청의 한 관계자는 “현재 개선이 추진 중인 것은 신속히 완료하고 지자체 소관 시설도 진행상황을 지속적으로 관리할 것”이라며 “또한 집중신고는 끝났지만 교통안전시설 불편사항은 인터넷, 전화 등을 통해 계속 접수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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