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광양제철소 제2고로에서 폭발사고
19일 오전 10시 10분께 전남 광양시 태인동에 위치한 광양제철소 제2고로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포스코 관계자 등에 따르면, 직진기 설비와 연결된 배관에서 ‘펑’하는 폭발 소리와 함께 검은 연기가 피어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직후 119 소방대가 출동해 광양제철 직원들과 함께 진화작업을 벌인 결과, 불길은 화재 5분 만에 잡혔다. 다행히 사고 현장이 무인 작업시스템 공간이어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사고는 가스, 먼지, 분진 등을 흡입하고 걸러내는 집진배관내 가스 압력이 비정상적으로 상승해 가스가 유출되면서 발생했다.
울산 물양장 현장에서 밧줄에 맞아 신호수 사망
18일 오후 4시 10분께 울산시 남구 장생포동의 모 물양장에서 신호수 배모(36)씨가 밧줄에 맞아 숨졌다. 사고 당시 배씨는 물양장 위에서 크레인을 실은 바지선과 물양장의 위치를 일직선으로 잡는 역할을 하고 있었으나, 바지선과 물양장을 연결한 밧줄이 끊어지면서 변을 당했다. 해경은 공사업체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천안서 공장 탱크 청소 중 인부 2명 질식
20일 오후 3시 15분께 충남 천안시 수신면 백자리의 한 공장에서 원료 탱크를 청소하던 외국인 근로자 N(29·미얀마 국적)씨 등 2명이 가스에 질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N씨는 키토산 농축액을 추출하는데 사용하는 탱크를 청소하려고 안에 들어갔다가 남아 있던 에틸 알코올에 중독·질식해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이를 지켜본 회사동료 김모(37)씨는 119에 신고한 뒤 N씨를 구하려고 탱크 내부로 진입을 시도하다 전신 무기력증을 느껴 대피했으며,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다행히 이들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19일 오전 10시 10분께 전남 광양시 태인동에 위치한 광양제철소 제2고로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포스코 관계자 등에 따르면, 직진기 설비와 연결된 배관에서 ‘펑’하는 폭발 소리와 함께 검은 연기가 피어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직후 119 소방대가 출동해 광양제철 직원들과 함께 진화작업을 벌인 결과, 불길은 화재 5분 만에 잡혔다. 다행히 사고 현장이 무인 작업시스템 공간이어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사고는 가스, 먼지, 분진 등을 흡입하고 걸러내는 집진배관내 가스 압력이 비정상적으로 상승해 가스가 유출되면서 발생했다.
울산 물양장 현장에서 밧줄에 맞아 신호수 사망
18일 오후 4시 10분께 울산시 남구 장생포동의 모 물양장에서 신호수 배모(36)씨가 밧줄에 맞아 숨졌다. 사고 당시 배씨는 물양장 위에서 크레인을 실은 바지선과 물양장의 위치를 일직선으로 잡는 역할을 하고 있었으나, 바지선과 물양장을 연결한 밧줄이 끊어지면서 변을 당했다. 해경은 공사업체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천안서 공장 탱크 청소 중 인부 2명 질식
20일 오후 3시 15분께 충남 천안시 수신면 백자리의 한 공장에서 원료 탱크를 청소하던 외국인 근로자 N(29·미얀마 국적)씨 등 2명이 가스에 질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N씨는 키토산 농축액을 추출하는데 사용하는 탱크를 청소하려고 안에 들어갔다가 남아 있던 에틸 알코올에 중독·질식해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이를 지켜본 회사동료 김모(37)씨는 119에 신고한 뒤 N씨를 구하려고 탱크 내부로 진입을 시도하다 전신 무기력증을 느껴 대피했으며,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다행히 이들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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