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관리 및 운영실태 일제점검
대전시가 시설물에 대한 부실 안전점검을 예방하기 위해 오는 10월 15일부터 7일간 관내 안전진단전문기관을 대상으로 일제점검에 나선다. 이 기간 동안 시는 등록된 13개 안전진단전문기관을 직접 방문해 안전점검등록 자격조건과 장비의 적정여부 등 22개 항목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점검 결과 위법 행위가 드러난 기관에 대해서는 강력한 행정조치를 부과, 이번 기회에 부실진단실태를 뿌리 뽑겠다는 게 시의 방침이다.
대전시의 한 관계자는 “도로, 교량, 지하철 등 기반시설물에 대한 부실한 안전진단은 대형사고를 불러와 큰 인명피해를 야기할 수 있다”면서 “부실한 진단을 시행한 기관에는 즉각적인 행정조치를 부과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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