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맞이 지역 축제 '안전'이 최우선 돼야
봄맞이 지역 축제 '안전'이 최우선 돼야
  • 이낙규
  • 승인 2010.04.14
  • 호수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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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방재청, 지자체에 안전관리 강화 당부

본격적인 봄철 축제의 시기를 맞아 소방방재청이 각 지자체에 안전관리 강화를 당부했다.

소방방재청은 8일 전국 재난관리부서장 회의를 개최하고, 지역축제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방재청에 따르면 올해 4~5월 중 전국각지에서는 연간 축제건수의 22.6%에 달하는 187건의 지역축제가 열릴 계획에 있다.

특히 올 봄 축제의 경우 지방자치단체 지방선거와 맞물려 있어 자칫 안전관리가 소홀해 질 우려가 커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는 것이 방재청의 설명이다.

이를 위해 방재청은 행사 개최 30일전부터 각 지자체가 안전관리계획을 수립, 지역안전관리위원회 심의를 받도록 해당 조례 및 지역축제 매뉴얼을 정비토록 할 계획이다.

또 방재청은 소방 및 경찰당국, 가스안전공사, 전기안전공사 등의 관련 기관 전문가들로 이루어진 안전관리협의체를 만들어 축제 개최 전까지 행사장 안전 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소방방재청의 한 관계자는 “현재 시·도 차원에서 축제별 안전관리담당관을 파견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소방방재청도 사고이력이 있거나 고위험이 잠재해 있는 축제에 대해서는 직접 현장을 점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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