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이런 비양심 업체가··· 장마철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대거 적발
아직도 이런 비양심 업체가··· 장마철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대거 적발
  • 김창덕
  • 승인 2011.08.24
  • 호수 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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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을 틈타 폐수 등 환경오염물질을 불법 배출한 비양심 사업장들이 당국의 점검에 대거 적발됐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은 6월 22일부터 7월 29일까지의 장마철 동안 부산ㆍ울산ㆍ경남지역의 사업장 214곳을 대상으로 단속을 벌인 결과, 환경오염물질을 무단 배출한 사업장 22곳을 적발했다고 최근 밝혔다.

적발 사례는 배출허용치가 넘는 폐수를 방류한 9곳, 폐기물을 부적절하게 보관한 7곳, 미신고 대기배출시설을 설치한 3곳, 기타 3곳 등이다.

환경청은 이들 중 가축 분뇨를 인근 하천에 무단 방류한 창녕군의 한 축산업자와 미신고 대기배출시설을 설치한 부산 강서구의 목재사업장 등 3개소는 검찰에 고발하고, 나머지 18개소에는 과태표 부과·배출부과금 징수 등의 처분을 했다.

김성건 낙동강환경청 환경감시단장은 “경기침체로 오ㆍ폐수 무단 방류 등 환경오염물질을 불법 처리하는 사업장이 늘고 있다”면서 “감시·감독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광주광역시도 최근 관내 279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장마철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를 실시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폐수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하거나 환경관계법을 위반한 5개 업체가 적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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