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여년간 안전인 육성과 안전분야의 발전에 몸담아왔던 서울과기대학교 이영순 교수(대한산업안전협회 사회이사)가 26일 정년퇴임했다.
이 교수는 안전분야의 대표적인 학계 전문가로, 그동안 한국안전학회 회장, 고용노동부 노동정책평가위원회 위원, 한국산업안전공단 비상임이사, 한국가스공사 비상임이사,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에너지환경대학원원장,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공과대학 학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교수재임기간 동안 전공 분야인 화공안전의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해왔다는 평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대한산업안전협회와 연구실안전관리실태 조사를 공동실시하면서 연구실안전관리법의 개정(9월 10일 시행)을 이끌기도 했다.
이 교수는 이번에 학계에서는 정년퇴임했지만, 앞으로 매경안전환경연구원 원장으로 산업현장의 안전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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