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철강업계가 온실가스 목표관리제 등 정부의 주요 온실가스 감축정책에 대한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환경부는 최근 서울 플라자 호텔에서 ‘온실가스 감축과 녹색성장을 위한 환경부 장관-철강 업계 CEO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는 정부의 온실가스 감축정책에 주요 철강업체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이끌어 내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오일환 철강협회 부회장, 권오준 포스코 부사장, 이경훈 조원석 현대제철 부사장 등 철강 업계 주요 경영진들이 참석했다.
유영숙 환경부 장관은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기업에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제도를 유연하게 운영할 것”이라면서 철강업계의 협조를 당부했다.
이에 대해 철강 업계 경영진들은 앞으로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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