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학교에서 발생한 안전사고가 2009년과 대비해 볼 때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이상민 의원이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전국학교에서는 총 77,496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09년 69,487건에 비해 11.5% 증가한 수치다.
학교별로는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사고가 27,401건(35.4%)으로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다. 이어 중학교 24,200건(31.2%), 고등학교 20,861건(26.9%), 유치원 4,530건(5.8%), 특수학교 504건(0.7%) 순으로 조사됐다.
사고발생 시간대별로 보면, 휴식시간과 체육시간에 각각 29,013건(37.4%), 24,461건(31.6%)이 발생해 이시간 안전사고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다음으로 수업시간 8,860건(11.4%), 일과시간(식사·자율·보충·청소) 6,361건(8.2%), 등·하교시간 5,086건(6.6%), 방과후시간 2,063건(2.7%), 기타 1,105건(1.4%), 실험실습시간 547건(0.7%) 순으로 집계됐다.
이를 지난 2009년과 비교해 보면, 수업시간에 발생한 사고는 97%, 등하교시간은 45.7%, 휴식시간은 15.8% 증가한 반면, 실험·실습시간과 일과시간은 각각 27.6%, 15.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학교사고의 10건 중 3건 이상은 운동장(27,834건, 35.9%)에서 발생했으며, 이어 교실 13,240건(17.1%), 계단복도 12,519건(16.2%), 체육시설 9,800건(12.6%), 부속시설 5,119건(6.6%) 순으로 조사됐다.
마지막으로 사고 형태별는 충돌·부딪힘 사고가 34,186건(44.1%)으로 가장 많았고, 미끄러짐 사고 32,131건(41.5%), 자상·절단·관통상 4,773건(6.2%), 추락 1,536건(2.0%), 화상 632건(0.8%) 등의 순이었다.
이상민 의원은 “안전사고가 다발하는 초등학교에 대해 사고예방 활동을 집중할 필요가 있다”라며 “특히 수업시간 사고가 97%나 급증한 것은 분명 주의깊게 살펴봐야 할 문제”라고 지적했다.
국회 이상민 의원이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전국학교에서는 총 77,496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09년 69,487건에 비해 11.5% 증가한 수치다.
학교별로는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사고가 27,401건(35.4%)으로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다. 이어 중학교 24,200건(31.2%), 고등학교 20,861건(26.9%), 유치원 4,530건(5.8%), 특수학교 504건(0.7%) 순으로 조사됐다.
사고발생 시간대별로 보면, 휴식시간과 체육시간에 각각 29,013건(37.4%), 24,461건(31.6%)이 발생해 이시간 안전사고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다음으로 수업시간 8,860건(11.4%), 일과시간(식사·자율·보충·청소) 6,361건(8.2%), 등·하교시간 5,086건(6.6%), 방과후시간 2,063건(2.7%), 기타 1,105건(1.4%), 실험실습시간 547건(0.7%) 순으로 집계됐다.
이를 지난 2009년과 비교해 보면, 수업시간에 발생한 사고는 97%, 등하교시간은 45.7%, 휴식시간은 15.8% 증가한 반면, 실험·실습시간과 일과시간은 각각 27.6%, 15.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학교사고의 10건 중 3건 이상은 운동장(27,834건, 35.9%)에서 발생했으며, 이어 교실 13,240건(17.1%), 계단복도 12,519건(16.2%), 체육시설 9,800건(12.6%), 부속시설 5,119건(6.6%) 순으로 조사됐다.
마지막으로 사고 형태별는 충돌·부딪힘 사고가 34,186건(44.1%)으로 가장 많았고, 미끄러짐 사고 32,131건(41.5%), 자상·절단·관통상 4,773건(6.2%), 추락 1,536건(2.0%), 화상 632건(0.8%) 등의 순이었다.
이상민 의원은 “안전사고가 다발하는 초등학교에 대해 사고예방 활동을 집중할 필요가 있다”라며 “특히 수업시간 사고가 97%나 급증한 것은 분명 주의깊게 살펴봐야 할 문제”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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