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자장면값 35년 만에 24.6배 껑충
서울 자장면값 35년 만에 24.6배 껑충
  • 양종윤
  • 승인 2011.08.31
  • 호수 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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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5년 153원, 2010년 3,768원. 서울시내에서 팔린 자장면 값이 35년 동안 24.6배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서울의 변화상을 볼 수 있는 ‘2011 서울 통계연보’를 28일 발간했다.

통계연보에 따르면 자장면을 비롯해 주요 소비품목은 1975년에 비해 최소 20배 이상 상승했다. 1975년보다 영화관람료는 21.3배, 대중목욕탕 요금은 27.9배, 국내산 쇠고기는 28.7배, 시내버스 요금은 24.4배가 올랐다.

서울 인구는 1960년 224만 5,000명에서 지난해 1,057만 5,000명으로 50년 만에 4.3배 늘어났다. 특히 50년 전 8,772명만이 거주하던 외국인 수는 30배나 증가해 지난해 말 기준 26만 2,902명이 서울에 사는 것으로 나타났다.

총 주택수는 현재 252만 5,210호로 1970년의 58만 3,612호보다 332.7% 증가했다. 주택 유형도 크게 바뀌었다. 같은 기간 단독주택 비율은 88.4%에서 16.1%로 감소했지만 아파트 비율은 4.1%에서 58.8%로 대폭 늘었다.

30년 사이에 연간 이혼 건수는 2,955건에서 2만 1,768건으로 약 7배가 상승했다. 지하철 이용객은 1980년 54만명에서 지난해 643만 7,000명으로 대폭 늘었다. 반면 시내버스 이용객은 같은 기간 709만 5,000명에서 459만 5,000명으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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