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기능인들의 축제 ‘제46회 전국기능경기대회’가 5일 시상식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 종합우승은 금메달 10개, 은메달 11개, 동메달 15개로 종합점수 1,667.3점을 기록한 대구광역시가 차지했다. 대구가 종합순위 1위를 차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준우승과 3위는 종합점수에서 각각 1,536.8점(금 9개, 은 10개, 동 19개)과 1,524.6점(금 9개, 은 12개, 동 13개)을 기록한 서울특별시와 경기도에 돌아갔다. 이번 대회는 막판까지 메달 1개 차이로 종합순위가 뒤바뀔 만큼, 지역 간 기술격차가 크게 줄어든 모습을 보였다는 게 관계자들의 평이다. 한편, 2012년 제47회 전국기능경기대회는 대구광역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사진은 종합우승을 차지한 대구광역시 기능경기위원회 엄홍석 운영위원장(좌측에서 다섯번째)과 장재명 사무국장(좌측에서 네 번째)이 대통령배와 우승기를 들고 환호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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