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화학 전략포럼’ 출범, 전문가 70여명 참여
‘녹색화학 전략포럼’ 출범, 전문가 70여명 참여
  • 이호성 기자
  • 승인 2011.09.07
  • 호수 114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화학공정과 제품생산 단계에서 유해화학물질의 생산 및 사용을 저감시키기 위한 ‘녹색화학’방안이 국내에서도 본격적으로 연구·추진될 전망이다.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은 산업계, 학계, 연구소 등 녹색화학 관련분야 전문가 70여명이 참여하는 ‘녹색화학 전략포럼’이 출범한다고 5일 밝혔다.

환경부에 따르면 최근 미국 등 주요 선진국들에선 화학물질로 인한 인체건강 및 환경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녹색화학’에 대한 연구 움직임이 활발하게 일고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경우는 아직 이에 대한 토대가 미진해 수질, 대기 등 매체별로 배출허용기준을 설정하는 식의 사후처리(end-of-pipe) 방식 위주로 화학물질정책이 펼쳐지고 있는 상황이다.

따라서 이번 포럼의 출범이 녹색화학의 국내 활성화를 도모하는 것은 물론 화학산업의 녹색성장에도 큰 기여를 할 것이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환경부의 한 관계자는 “향후 포럼에서는 녹색화학 우수기업 지원방안, 산업계 녹색화학 이행지원방안, 녹색화학시상제도 운영방안 등 녹색화학을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들이 논의될 것”이라고 말했다.

  • 서울특별시 구로구 공원로 70 (대한산업안전협회 회관) 대한산업안전협회 빌딩
  • 대표전화 : 070-4922-2940
  • 전자팩스 : 0507-351-7052
  • 명칭 : 안전저널
  • 제호 : 안전저널
  • 등록번호 : 서울다08217(주간)
  • 등록일 : 2009-03-10
  • 발행일 : 2009-05-06
  • 발행인 : 박종선
  • 편집인 : 박종선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보현
  • 안전저널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본지는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윤리강령 및 실천요강을 준수합니다.
  • Copyright © 2025 안전저널. All rights reserved. mail to bhkim@safety.or.kr
ISSN 2636-0497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