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추행 고대생 3명 ‘출교’ 처분
동기 여학생을 집단 성추행한 혐의로 구속돼어 재판을 받고 있는 고려대 의대생 3명에 대해 최고 수위 징계인 출교 처분이 내려졌다.
이번 고려대학교 출교처분은 지난 2006년 본관을 점거한 학생들에 이어 사상 두 번째로 기록됐다. 출교를 당한 학생들은 학적이 완전히 삭제돼 재입학이 원칙적으로 불가능하다.
고려대는 5일 담화문을 통해 “섣부른 징계 결정은 오히려 고려대 의대의 명예를 실추시킬 개연성이 높다고 판단해 올바른 징계 절차를 지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며 “그 결과 고려대 의대 상벌위는 9월 1일 ‘가해 학생 3인에 대해 최고 중징계가 불가피하다’고 의결했으며 이에 대해 3일 학교측은 최종 승인했다”고 밝혔다.
앞서 고려대 의대 남학생 3명은 5월 21일 경기도 가평의 민박집에서 동기 여학생 A씨가 술에 취해 정신을 잃은 틈을 타 성추행하고 나체를 촬영한 혐의로 구속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다.
살기 좋은 도시, 1위 멜버른…서울 58위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호주의 멜버른이 선정됐다.
영국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인텔리전트유니트’가 세계 140개 주요 도시를 대상으로 치안, 인프라, 의료수준, 문화환경 교육수준 등을 조사한 결과, 호주 멜버른이 100점 만점에 97.5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오스트리아 빈, 3위는 캐나다 밴쿠버로 조사됐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 서울은 85.9점을 얻어 58위에 올랐다. 아시아 국가 가운데는 일본 도쿄 18위, 홍콩 31위, 중국 베이징 72위를 기록했다.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폐막, 노메달 불명예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가 4일 남자 400m 계주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에서 우리나라의 성적은 초라했다. 당초 10종목에서 10위 이내 선수를 배출한다는 ‘10-10’을 목표로 세웠지만 경보에서만 두 명의 10위권 선수를 배출하는데 그쳤다. 결국 캐나다와 스웨덴에 이어 역대 세 번째 ‘노(No)메달’ 개최국이라는 불명예를 안게 됐다.
한편 국제육상경기연맹(IAAF)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464,381장의 입장권이 판매돼 2007년 오사카 대회와 2009년 베를린 대회를 압도한 것으로 조사됐다. 좌석 점유율은 90.77%에 달했다.
동기 여학생을 집단 성추행한 혐의로 구속돼어 재판을 받고 있는 고려대 의대생 3명에 대해 최고 수위 징계인 출교 처분이 내려졌다.
이번 고려대학교 출교처분은 지난 2006년 본관을 점거한 학생들에 이어 사상 두 번째로 기록됐다. 출교를 당한 학생들은 학적이 완전히 삭제돼 재입학이 원칙적으로 불가능하다.
고려대는 5일 담화문을 통해 “섣부른 징계 결정은 오히려 고려대 의대의 명예를 실추시킬 개연성이 높다고 판단해 올바른 징계 절차를 지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며 “그 결과 고려대 의대 상벌위는 9월 1일 ‘가해 학생 3인에 대해 최고 중징계가 불가피하다’고 의결했으며 이에 대해 3일 학교측은 최종 승인했다”고 밝혔다.
앞서 고려대 의대 남학생 3명은 5월 21일 경기도 가평의 민박집에서 동기 여학생 A씨가 술에 취해 정신을 잃은 틈을 타 성추행하고 나체를 촬영한 혐의로 구속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다.
살기 좋은 도시, 1위 멜버른…서울 58위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호주의 멜버른이 선정됐다.
영국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인텔리전트유니트’가 세계 140개 주요 도시를 대상으로 치안, 인프라, 의료수준, 문화환경 교육수준 등을 조사한 결과, 호주 멜버른이 100점 만점에 97.5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오스트리아 빈, 3위는 캐나다 밴쿠버로 조사됐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 서울은 85.9점을 얻어 58위에 올랐다. 아시아 국가 가운데는 일본 도쿄 18위, 홍콩 31위, 중국 베이징 72위를 기록했다.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폐막, 노메달 불명예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가 4일 남자 400m 계주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에서 우리나라의 성적은 초라했다. 당초 10종목에서 10위 이내 선수를 배출한다는 ‘10-10’을 목표로 세웠지만 경보에서만 두 명의 10위권 선수를 배출하는데 그쳤다. 결국 캐나다와 스웨덴에 이어 역대 세 번째 ‘노(No)메달’ 개최국이라는 불명예를 안게 됐다.
한편 국제육상경기연맹(IAAF)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464,381장의 입장권이 판매돼 2007년 오사카 대회와 2009년 베를린 대회를 압도한 것으로 조사됐다. 좌석 점유율은 90.77%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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