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4일 오전 10시30분경 경기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에 소재한 G주유소의 기계식 세차장에서 가폭발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종업원 권모(48)씨 등 4명이 숨지고, 인근을 지나던 행인 이모(68)씨 등 3명이 다쳤다. 굉음과 함께 발생한 이번 폭발로 세차장 건물이 일부 무너졌으며, 인근 주택가 유리창도 대거 깨졌다.
현재 경찰은 주유소 사장 권모(44)씨를 긴급체포했으며, 세차장 지하에서 가스 탱크가 발견된 점과 이 주유소가 지난해 유사석유 판매로 적발된 업소였다는 점 등을 고려해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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