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SS 2011, 19일부터 서귀포에서 개최
한국안전학회(회장 정재희)가 오는 10월 19일부터 21일까지 제주도 서귀포 KAL호텔에서 ‘아시아 태평양 안전 학술대회 APSS 2011’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APSS는 아시아에서 안전분야를 전공하는 학자 및 전문가들이 2년마다 모여서 개최하는 학술대회로 1999년 한국에서 처음 개최한 이래 일본, 대만, 중국에서 각각 개최한 바 있는 안전분야 최고 권위의 국제학술대회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160편 이상의 안전관련 논문이 발표될 예정이다. 한국안전학회는 현재까지 일본, 베트남, 중국, 싱가포르, 타이완, 인도, 말레이시아, 몽고, 캐나다 등 외국에서 제출된 논문이 70편 정도, 국내에서 제출된 논문이 90편 정도가 된다고 밝혔다.
학술대회 세부주제는 사고예방정책, 리스크 평가 및 관리, 기계안전, 전기안전, 화학안전, 방화 및 방폭, 건설안전, 교통안전, 인간공학 및 시스템안전, 안전관리 시스템, 원자력안전, 안전관리 현장경험 등이다. 사실상 안전관련 모든 분야가 다루어질 예정이다.
한국안전학회의 한 관계자는 “아시아 태평양 각국의 안전관련 최신 정보들을 교환하고, 주요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본다”라며 “안전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학술대회에 참석할 수 있으니, 각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국제학술대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학술대회 공식 사이트(http://www.apsskorea.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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