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폐공간에서 일하다 질식 사고를 당할 경우 대부분 사망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나라당 조해진 의원은 지난 24일 고용노동부에서 받은 질식재해 관련 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2001~2010년 10년 동안 질식 재해를 당한 근로자는 총 240명으로 이중 184명(77%)이 사망했다. 즉 근로자 10명 중 7명 이상이 죽음에 이른 것.
사망자는 업종별로 보면 건설업이 66명(35.8%)으로 가장 많았다. 그 뒤는 제조업 39명(21.2%), 위생 서비스업 22명(11.9%) 등의 순이다. 기온이 높아 미생물 번식이 쉽고 유해가스가 다량 발생하는 여름철(6~9월)의 사망률은 무려 전체의 52%에 달했다.
조 의원은 “밀폐공간 질식재해는 대부분 안전불감증으로 인해 발생한다”라며 “이를 예방하기 위해 고용노동부가 근로자에 대한 안전교육을 강화하고, 필요시에는 보호장구를 대여해주는 등의 적극적인 움직임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따르면 2001~2010년 10년 동안 질식 재해를 당한 근로자는 총 240명으로 이중 184명(77%)이 사망했다. 즉 근로자 10명 중 7명 이상이 죽음에 이른 것.
사망자는 업종별로 보면 건설업이 66명(35.8%)으로 가장 많았다. 그 뒤는 제조업 39명(21.2%), 위생 서비스업 22명(11.9%) 등의 순이다. 기온이 높아 미생물 번식이 쉽고 유해가스가 다량 발생하는 여름철(6~9월)의 사망률은 무려 전체의 52%에 달했다.
조 의원은 “밀폐공간 질식재해는 대부분 안전불감증으로 인해 발생한다”라며 “이를 예방하기 위해 고용노동부가 근로자에 대한 안전교육을 강화하고, 필요시에는 보호장구를 대여해주는 등의 적극적인 움직임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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