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택시에 의한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지난해에 비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통안전공단이 22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8월말까지 개인택시에 의한 교통사고 사망자는 62명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43명에 비해 44.2%가 증가한 것이다. 반면 법인 택시의 경우 지난해 116명에서 올해 126명으로 4.4% 늘어나는데 그쳤다.
개인택시에 의한 사고를 시간대별로 보면 22~06시 사이의 심야시간에 58%가 발생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이 시간대 보행자의 사고비중이 62.9%를 차지하고 있어 심야시간대 보행자 안전이 크게 위협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야간과 새벽시간대에 상대적으로 과속과 신호위반 등에 대한 단속이 소홀하고 보행자들의 무단횡단이 빈번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아울러 사망사고 발생 원인의 82%가 운전자의 안전운전 불이행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사고경험이 잦은 운전자는 사망사고를 낼 위험도가 훨씬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65세 이상의 고령 개인택시 운전자에 의한 사망사고 비율은 26%에 달해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공단은 이같은 사고를 막기 위해 국토해양부, 경찰청 등 관련 정부부처와 적극적인 사고예방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단의 한 관계자는 “8주 이상의 중상사고 운전자에 대해서는 교통안전체험교육을 의무화하고, 65세 이상 고령의 사업용 운전자에 대해서는 특별운전 정밀검사를 시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어 “택시사고를 줄이기 위해서는 택시업종 관계자의 노력뿐만 아니라 일반시민의 무단횡단 근절 등 성숙한 안전의식도 시급히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교통안전공단이 22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8월말까지 개인택시에 의한 교통사고 사망자는 62명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43명에 비해 44.2%가 증가한 것이다. 반면 법인 택시의 경우 지난해 116명에서 올해 126명으로 4.4% 늘어나는데 그쳤다.
개인택시에 의한 사고를 시간대별로 보면 22~06시 사이의 심야시간에 58%가 발생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이 시간대 보행자의 사고비중이 62.9%를 차지하고 있어 심야시간대 보행자 안전이 크게 위협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야간과 새벽시간대에 상대적으로 과속과 신호위반 등에 대한 단속이 소홀하고 보행자들의 무단횡단이 빈번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아울러 사망사고 발생 원인의 82%가 운전자의 안전운전 불이행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사고경험이 잦은 운전자는 사망사고를 낼 위험도가 훨씬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65세 이상의 고령 개인택시 운전자에 의한 사망사고 비율은 26%에 달해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공단은 이같은 사고를 막기 위해 국토해양부, 경찰청 등 관련 정부부처와 적극적인 사고예방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단의 한 관계자는 “8주 이상의 중상사고 운전자에 대해서는 교통안전체험교육을 의무화하고, 65세 이상 고령의 사업용 운전자에 대해서는 특별운전 정밀검사를 시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어 “택시사고를 줄이기 위해서는 택시업종 관계자의 노력뿐만 아니라 일반시민의 무단횡단 근절 등 성숙한 안전의식도 시급히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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