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차가 화재진압을 위해 출동할 때 교차로 등의 교통신호를 조정해 지체되는 일이 없으면, 5분 이내 현장에 도착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인천발전연구원 석종수 연구원은 ‘인천광역시 소방차 출동 지원 시스템 구축 방안 연구’보고서 발표를 통해 “소방차의 현장 도착이 늦어지는 이유 가운데 16.1%는 도로 혼잡 때문”이라며 “이를 줄이기 위해 소방차 전용 신호 시스템 구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실제 부평소방서 관할의 3개 119 안전센터를 대상으로 소방차 전용 시스템 효과를 예측한 결과, 소방차가 현장까지 도달하는데 걸린 시간이 5분을 초과했던 19개 지점 중 73.7%인 14개 지점을 5분 이내에 도착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석 위원은 “미국에서는 소방차 전용신호 시스템을 구축해 대응시간 단축, 긴급차량의 교통사고 건수 감소 등의 효과를 보고 있다”라며 “이 시스템을 구축해도 일반차량의 교통지체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미미한 수준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인천발전연구원 석종수 연구원은 ‘인천광역시 소방차 출동 지원 시스템 구축 방안 연구’보고서 발표를 통해 “소방차의 현장 도착이 늦어지는 이유 가운데 16.1%는 도로 혼잡 때문”이라며 “이를 줄이기 위해 소방차 전용 신호 시스템 구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실제 부평소방서 관할의 3개 119 안전센터를 대상으로 소방차 전용 시스템 효과를 예측한 결과, 소방차가 현장까지 도달하는데 걸린 시간이 5분을 초과했던 19개 지점 중 73.7%인 14개 지점을 5분 이내에 도착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석 위원은 “미국에서는 소방차 전용신호 시스템을 구축해 대응시간 단축, 긴급차량의 교통사고 건수 감소 등의 효과를 보고 있다”라며 “이 시스템을 구축해도 일반차량의 교통지체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미미한 수준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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