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코는 포항시 남구 본사내에 안전교육시설과 사고체험공간을 갖춘 글로벌 안전센터를 준공했다고 4일 밝혔다. 글로벌 안전센터는 연면적 4,200여㎡의 지상 3층 규모로, 지난 1월 착공에 들어가 10개월만에 완공됐다.
안전센터는 체험 위주의 각종 설비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1층에는 오리엔테이션 룸과 로비를 조성해 전시 등 다양한 행사를 열 수 있도록 했고, 2층에는 포스코 직원뿐 아니라 내방객도 즐길 수 있는 안전전시관, 4D 영상관 등을 갖췄다.
또 3층에는 실질적인 안전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설비안전, 가스안전 등 다양한 체험교육시설을 마련했다. 특히 이곳에선 지역민을 위한 소방, 교통 등 생활안전 체험 교육도 가능하다.
포스코 정준양 회장은 “글로벌 안전센터는 포스코는 물론 지역사회에 안전문화를 정착시키는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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