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공무원 중 상당수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유정복 의원은 소방공무원 건강관리 관련 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최근 밝혔다.
이에 따르면 올해 PTSD 상담을 받은 3만3,407명 중 1,452명이 정밀진단, 9명이 통원치료 판정을 받았다. 통원치료가 필요한 소방공무원은 지역별로 인천이 4명, 경기가 2명, 광주·대전·부산이 각 1명이다.
한편 최근 3년간 자살한 소방공무원은 26명으로 집계됐다. 연도별로는 2008년 2명, 2009년 10명, 2010년 5명, 올해 5월까지 9명 등이다.
자살 원인은 신변비관이 절반에 가까운 48%(12건)를 기록해 가장 많았다. 이어 우울증 36%(9건), 가정불화 16%(5건) 등이었다. 계급별로는 소방교가 가장 많았고 담당 업무는 화재진압과 행정이 각각 8명씩이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유정복 의원은 소방공무원 건강관리 관련 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최근 밝혔다.
이에 따르면 올해 PTSD 상담을 받은 3만3,407명 중 1,452명이 정밀진단, 9명이 통원치료 판정을 받았다. 통원치료가 필요한 소방공무원은 지역별로 인천이 4명, 경기가 2명, 광주·대전·부산이 각 1명이다.
한편 최근 3년간 자살한 소방공무원은 26명으로 집계됐다. 연도별로는 2008년 2명, 2009년 10명, 2010년 5명, 올해 5월까지 9명 등이다.
자살 원인은 신변비관이 절반에 가까운 48%(12건)를 기록해 가장 많았다. 이어 우울증 36%(9건), 가정불화 16%(5건) 등이었다. 계급별로는 소방교가 가장 많았고 담당 업무는 화재진압과 행정이 각각 8명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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