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공무원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심각
소방공무원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심각
  • 조성대
  • 승인 2011.10.06
  • 호수 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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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공무원 중 상당수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유정복 의원은 소방공무원 건강관리 관련 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최근 밝혔다.

이에 따르면 올해 PTSD 상담을 받은 3만3,407명 중 1,452명이 정밀진단, 9명이 통원치료 판정을 받았다. 통원치료가 필요한 소방공무원은 지역별로 인천이 4명, 경기가 2명, 광주·대전·부산이 각 1명이다.

한편 최근 3년간 자살한 소방공무원은 26명으로 집계됐다. 연도별로는 2008년 2명, 2009년 10명, 2010년 5명, 올해 5월까지 9명 등이다.

자살 원인은 신변비관이 절반에 가까운 48%(12건)를 기록해 가장 많았다. 이어 우울증 36%(9건), 가정불화 16%(5건) 등이었다. 계급별로는 소방교가 가장 많았고 담당 업무는 화재진압과 행정이 각각 8명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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