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녹색건축 사업에 중추적 역할

우리나라 녹색건축사업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국가녹색건축사업센터’가 모습을 드러냈다. 한국시설안전공단은 최근 국가녹색건축사업센터의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개소식에는 이상정 국가건축정책위원장을 비롯해 국토해양부 한만희 차관 등 유관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공단에 따르면 센터는 국토부 정책의 일환으로 녹색건축 사업의 집행기관을 육성하기 위한 목적에서 설립된 것이다. 센터는 향후 에너지절약계획서 검토자문, 친환경 건축물 인증, 에너지효율등급 인증, 기존건축물의 그린리모델링 컨설팅 등 다양한 녹색건축 관련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김경수 공단 이사장은 “내년부터 건축물에 대한 에너지절약계획 제출대상이 대폭 확대됨에 따라 센터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국가 시책인 저탄소 녹색성장의 일익을 담당할 수 있도록 센터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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