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수증에 이어 통조림에서 ‘비스페놀A’가 검출됐다. 비스페놀A는 생식계 등 내분비계에 교란을 일으키는 환경호르몬으로 의심되고 있는 물질이다.
국회 박병석 의원은 한국소비자원에 의뢰해 시중에 유통 중인 과일 및 옥수수 통조림 30종에 대해 비스페놀A 안전성을 시험한 결과, 15종에서 6~60μg/kg의 비스페놀A가 검출됐다고 밝혔다. 특히 2종에서는 각각 141μg/kg, 169μg/kg이나 검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비스페놀A는 통조림 안을 코팅하는 에폭시수지의 원료로 사용되는데, 유통되는 과정에서 식품에 일부 용출된 것으로 보인다.
박 의원은 “식약청과 소비자원 등 관계당국은 비스페놀A에 대한 엄격한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국회 박병석 의원은 한국소비자원에 의뢰해 시중에 유통 중인 과일 및 옥수수 통조림 30종에 대해 비스페놀A 안전성을 시험한 결과, 15종에서 6~60μg/kg의 비스페놀A가 검출됐다고 밝혔다. 특히 2종에서는 각각 141μg/kg, 169μg/kg이나 검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비스페놀A는 통조림 안을 코팅하는 에폭시수지의 원료로 사용되는데, 유통되는 과정에서 식품에 일부 용출된 것으로 보인다.
박 의원은 “식약청과 소비자원 등 관계당국은 비스페놀A에 대한 엄격한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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