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초고층도시건축학회(CTBU H)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Why Tall Green, Safety and Humanity라는 주제로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세계초고층도시건축학회는 초고층 건물의 계획, 설계, 시공 등과 관련한 국제적인 비영리 단체로, 매년 정기적으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컨퍼런스에 참여한 세계적인 건축가와 전문가들은 초고층 건물이 현대사회에서 가지는 의미와 가치를 안전, 환경, 인간성의 측면에서 집중적으로 조명했다.
아울러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저명한 건축 설계자인 애드리안 스미스(Adrian Smith), 다니엘 리벤스키(Daniel Libeskind), 윌리암 페더슨(William Pedersen) 등의 기조연설을 비롯해 총 130여편의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그 외에도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최근 전세계적으로 이슈화되고 있는 초고속 엘리베이터 설치 문제, 초고층 건축물의 수직·수평 진동 문제 등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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