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공평가 데이터 베이스 올해 말까지 구축
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는 건설기술자들의 안전의식 제고 및 사고 예방을 위한 ‘2011년 하반기 건설현장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건설현장의 시공·감리관계자와 담당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광주, 대전, 원주 등에서 안전교육을 개최하고, 앞으로도 현장 안전교육을 매년 반기별로 2회 실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주요 교육내용은 건설제도 개선사항, 가설재(동바리, 거푸집) 설계 및 시공기준, 최근 건설공사 안전사고 사례, 사고원인, 재발방지대책 등이다. 국토해양부는 안전교육 외에도 ‘건설공사 사고사례 및 시공평가 데이터 베이스’를 올해 말까지 구축하여 건설관계자에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토부의 한 관계자는 “데이터 베이스 구축과 안전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하면, 견실시공과 건설현장의 안전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안전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