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북부고용노동지청(지청장 김진태)은 지난 18일 소규모 건설현장이 밀집된 서울 강북구 번동 및 도봉구 창동 일대에서 ‘사고성 사망재해 다발지역 재해예방 집중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고용노동부 서울북부지청, 산업안전보건공단 서울북부지도원, 재해예방기술지도기관 등과 건설현장 관리책임자, 근로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진태 지청장은 “관내 건설업종의 사고성 사망재해 10건 중 7건이 소규모 건설현장에서 발생했다”며 “이번 캠페인이 소규모 건설현장의 안전에 대한 인식을 한층 더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김 지청장은 근로자들에게 물수건과 각반, 음료수 등을 나누어 주면서 “안전보호구의 철저한 착용만으로도 산업재해의 상당 부분을 줄일 수 있다”라며 “관리자들과 근로자 모두가 현장내 안전관리 활동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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