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시각으로 지난 23일 터키 동남부 국경 지역에서 리히터 규모 7.2의 강진이 발생했다.
이스탄불의 칸딜리관측소는 23일 1시 41분경 동부 도시 반(Van)에서 북동쪽으로 19㎞ 떨어진 지점에서 깊이 5㎞를 진앙으로 하는 규모 7.2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미국 지진 관측 당국에 따르면 이후 10시간 동안 터키 동부 지역에 모두 100차례가 넘는 여진이 발생했고 그중 하나는 규모가 6.0을 넘은 것으로 확인됐다.
베시르 아탈라이 터키 부총리는 반에서 10개 동, 반에서 100㎞ 떨어진 에르지쉬 군(郡)에서 25~30개 동의 건물이 무너졌다고 밝혔다. 이슬람권 적십자사인 적신월사는 에르지쉬에서 기숙사 건물을 비롯해 건물 80개 동이 무너졌다고 전했다.
터키 당국은 지진 하루 만인 24일 현재까지 사망자는 264명, 부상자는 1,300여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문제는 아직까지도 정확한 피해 상황을 짐작조차 못한다는 것. 터키 정부의 한 관계자는 전체 사망자가 1,000명이 넘을 수 있다고 내다보기도 했다.
이스탄불의 칸딜리관측소는 23일 1시 41분경 동부 도시 반(Van)에서 북동쪽으로 19㎞ 떨어진 지점에서 깊이 5㎞를 진앙으로 하는 규모 7.2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미국 지진 관측 당국에 따르면 이후 10시간 동안 터키 동부 지역에 모두 100차례가 넘는 여진이 발생했고 그중 하나는 규모가 6.0을 넘은 것으로 확인됐다.
베시르 아탈라이 터키 부총리는 반에서 10개 동, 반에서 100㎞ 떨어진 에르지쉬 군(郡)에서 25~30개 동의 건물이 무너졌다고 밝혔다. 이슬람권 적십자사인 적신월사는 에르지쉬에서 기숙사 건물을 비롯해 건물 80개 동이 무너졌다고 전했다.
터키 당국은 지진 하루 만인 24일 현재까지 사망자는 264명, 부상자는 1,300여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문제는 아직까지도 정확한 피해 상황을 짐작조차 못한다는 것. 터키 정부의 한 관계자는 전체 사망자가 1,000명이 넘을 수 있다고 내다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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