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공인노무사 자격시험 최종합격자 244명의 명단이 26일 발표됐다.

이에 따르면 수석 합격은 김민영(남, 30세)씨가 차지했다. 또 최고령 합격자는 이태규(남, 55세)씨, 최연소 합격자는 이지혜(여, 22세)씨로 밝혀졌다.

최종 합격자를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20대 125명(51.2%), 30대 99명(40.6%), 40대 17명(7.0%), 50대 3명(1.2%)으로, 20대 합격자 비율이 지난해(42.7%)보다 상승했다. 여성합격자 수는 87명(35.7%)으로 지난해 68명(26.9%)보다 다소 증가했다.

참고로 공인노무사 자격을 취득하면 근로자 권리구제에 관한 대행·대리, 노동관계법령과 노무관리에 관한 상담·지도, 컨설팅 업무 등을 수행할 수 있다. 지난해까지 공인노무사 자격시험에 합격한 사람은 2,365명이며, 현재 1,259명이 직무개시 등록 후 개업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