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설문조사, 내 상사의 점수는?
화제의 설문조사, 내 상사의 점수는?
  • 임재근 기자
  • 승인 2011.11.02
  • 호수 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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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하직원들이 상사에게 주는 점수는 2.3점(5점 만점)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취업포털 사이트인 C사가 직장인 396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65.9%가 직속 상사를 존경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직속 상사에 대한 점수는 평균 2.3점으로 집계되어 절반 이하에 그쳤다. ‘3점’이 20.2%로 가장 많았던 가운데, ‘0점’이 18.7%로 2위를 기록했다. 그 뒤로는 ‘2점’ 18.8%, ‘4점’ 14.1%, ‘5점’ 13.1%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체의 55.1%는 사내에 존경하는 상사가 없다고 답변했다. 존경하지 않는 이유(복수응답)로는 ‘강압적이고 일방적인 업무지시’가 47.2%로 가장 많았다. 이외에도 ‘기분파적인 행동’ 44.5%, ‘책임전가’ 40.8%, ‘업무능력 부재’ 35.8%, ‘인격모독’ 22.5%, ‘차별하는 태도’ 22.0% 등의 답변도 많았다.

존경하는 이유(복수응답)로는 ‘부하를 배려하는 인품·가치관’이 70.2%를 차지했다. ‘상사의 업무능력 및 성과’ 51.7%, ‘소통능력’ 47.2%, ‘리더십’ 33.1%, ‘부하를 향한 칭찬과 격려’ 27.5%, ‘자기계발 등의 노력’ 24.7% 등이 뒤를 이었다.

C사의 한 관계자는 “상사를 존경하는 이유로 인성적인 면이 상위권을 차지한 만큼, 소통능력이 매우 중요한 것으로 보인다”며 “상사와 부하 간에 대화가 늘어나야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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