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6회를 맞는 ‘중앙소방장비개발 발표대회 및 정책토론회’가 지난달 28일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전국 16개 시·도 17개 소방본부에서 개발한 장비 50점 중 1차 경선을 거처 결선에 오른 20점에 대한 심사가 이뤄졌다. 대회 결과, 최우수작 1점과 우수작 2점, 장려작 17점이 선정됐다.

이날 영예의 최우수 개발 장비로는 부산본부의 박종수 소방공무원이 개발한 ‘고가사다리차 승강기 이중안전장치’가 차지했다. 다음으로 우수 개발 장비는 전남본부의 ‘현장에서 강한 소화전 개폐기’와 전북본부의 ‘응급환자(화재, 구급)도움요청 시스템’이 선정됐다. 이들 3점의 개발자에게는 1계급 특별승진의 영예가 주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