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월경 국내 주요 언론은 일부 제지업체가 소각로를 설치·확장하면서 허용기준을 크게 웃도는 다이옥신을 배출했다는 기사를 크게 보도한 적이 있다.
또 이 소식이 잠잠해질 무렵인 5월에는 경북 칠곡 왜관 미군기지에 1978년경 다이옥신이 포함된 제초제(일명 고엽제)가 매립됐다는 한 퇴역 미군의 증언이 미국 언론에 보도돼 우리나라 전역이 시끄러워졌었다.
다이옥신(2,3,7,8-TCDD)이 대체 얼마나 위험하길래 우리나라는 물론 미국 역시 깜짝 놀란 것일까? 환경부의 도움을 얻어 그 위험성을 자세히 살펴봤다.
Q. 다이옥신의 특징?
무색 또는 흰색을 띄며 물에 잘 녹지 않는다. 우리 몸에서 잘 배출되지 않고, 지방조직에 축적되는 성질이 있어 모유 및 우유에서도 검출될 수 있다.
Q. 주로 어디에 사용되나?
물질의 연소와 합성과정에서 생기는 부산물인 다이옥신은 일반 화학물질과는 달리 제조를 목적으로 사용되지 않는다. 주로 연구용 화학물질로만 사용된다.
Q. 주로 어디서, 어떻게 배출되나?
주로 펄프 및 종이의 표백과정, 살충제의 제조과정, 디젤 연소과정 등에서 배출된다. 이외도 소각, 철 및 비철금속의 생산, 전력생산 및 난방, 화학물질의 생산 등 다양한 배출원이 있으나 그중에서도 특히 플라스틱 등 염소를 함유하고 있는 유기화합물이 탈 때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람이 다이옥신에 노출되는 경로는 대기 호흡, 물이나 식품 섭취 등 다양하다. 하지만 작업환경에 의한 경우를 제외하면 대부분(약 97% 이상) 식품 섭취를 통해 일어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Q. 어떤 영향을 일으키나?
섭취하였을 경우 초기 증상으로 식욕감퇴, 메스꺼움, 구토 증상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흡입했을 경우에는 호흡곤란이 생길 수 있다. 피부에 노출되면 노출된 부위에 광범위한 염증이 나타날 수 있다.
눈에 노출되도 염증이 생기길 수 있다. 장기적으로 노출되면 폐암 등의 발병가능성이 있으며, 심하면 혈관이 손상돼 심장질환이 올 수도 있다.
Q. 노출되면 대처는 어떻게?
섭취했을 경우에는 희석을 위해 물을 1~2잔 마셔야 된다. 피부에 노출되었을 경우에는 비누와 물로 씻어내야 하며, 눈에 노출되었을 경우 물 또는 생리식염수로 20~30분간 씻어 주어야 한다. 이때 의사의 지시 없이 연고, 오일 또는 다른 약물을 투여해서는 절대 안 된다.
Q. 어떻게 관리되고 있나?
유엔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에서는 다이옥신을 발암성 등급 1로 분류하고 있다. 환경부는 ‘잔류성유기오염물질관리법’에 의거, 배출되는 다이옥신의 배출허용기준을 설정하여 관리하고 있다.
자료제공 : 환경부 화학물질과
또 이 소식이 잠잠해질 무렵인 5월에는 경북 칠곡 왜관 미군기지에 1978년경 다이옥신이 포함된 제초제(일명 고엽제)가 매립됐다는 한 퇴역 미군의 증언이 미국 언론에 보도돼 우리나라 전역이 시끄러워졌었다.
다이옥신(2,3,7,8-TCDD)이 대체 얼마나 위험하길래 우리나라는 물론 미국 역시 깜짝 놀란 것일까? 환경부의 도움을 얻어 그 위험성을 자세히 살펴봤다.
Q. 다이옥신의 특징?
무색 또는 흰색을 띄며 물에 잘 녹지 않는다. 우리 몸에서 잘 배출되지 않고, 지방조직에 축적되는 성질이 있어 모유 및 우유에서도 검출될 수 있다.
Q. 주로 어디에 사용되나?
물질의 연소와 합성과정에서 생기는 부산물인 다이옥신은 일반 화학물질과는 달리 제조를 목적으로 사용되지 않는다. 주로 연구용 화학물질로만 사용된다.
Q. 주로 어디서, 어떻게 배출되나?
주로 펄프 및 종이의 표백과정, 살충제의 제조과정, 디젤 연소과정 등에서 배출된다. 이외도 소각, 철 및 비철금속의 생산, 전력생산 및 난방, 화학물질의 생산 등 다양한 배출원이 있으나 그중에서도 특히 플라스틱 등 염소를 함유하고 있는 유기화합물이 탈 때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람이 다이옥신에 노출되는 경로는 대기 호흡, 물이나 식품 섭취 등 다양하다. 하지만 작업환경에 의한 경우를 제외하면 대부분(약 97% 이상) 식품 섭취를 통해 일어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Q. 어떤 영향을 일으키나?
섭취하였을 경우 초기 증상으로 식욕감퇴, 메스꺼움, 구토 증상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흡입했을 경우에는 호흡곤란이 생길 수 있다. 피부에 노출되면 노출된 부위에 광범위한 염증이 나타날 수 있다.
눈에 노출되도 염증이 생기길 수 있다. 장기적으로 노출되면 폐암 등의 발병가능성이 있으며, 심하면 혈관이 손상돼 심장질환이 올 수도 있다.
Q. 노출되면 대처는 어떻게?
섭취했을 경우에는 희석을 위해 물을 1~2잔 마셔야 된다. 피부에 노출되었을 경우에는 비누와 물로 씻어내야 하며, 눈에 노출되었을 경우 물 또는 생리식염수로 20~30분간 씻어 주어야 한다. 이때 의사의 지시 없이 연고, 오일 또는 다른 약물을 투여해서는 절대 안 된다.
Q. 어떻게 관리되고 있나?
유엔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에서는 다이옥신을 발암성 등급 1로 분류하고 있다. 환경부는 ‘잔류성유기오염물질관리법’에 의거, 배출되는 다이옥신의 배출허용기준을 설정하여 관리하고 있다.
자료제공 : 환경부 화학물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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