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과 보험회사의 교통사고 조사 및 처리에 대해 대부분의 국민들이 신뢰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보험연구원은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와 공동으로 경찰과 보험사의 ‘교통사고 확인기능’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최근 그 결과를 발표했다. ‘교통사고 확인기능’이란 경찰 또는 보험사가 교통사고 신고 및 조사제도를 통해 사고원인과 손실규모를 파악하는 것을 말한다.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교통사고 조사 및 처리 결과에 대해 ‘만족 또는 신뢰한다’는 응답이 40%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의 조사 및 처리결과에 대해 만족한다는 응답은 34.5%, 보험회사의 교통사고 조사 및 보상에 대해 신뢰한다는 응답은 31.8%에 그쳤다.
자동차보험 청구와 관련해서는 자신의 보험사가 상대피해자의 치료 및 차량수리를 위해 지급한 보상금액이 기대했던 것보다 컸다는 응답이 27.3%를 차지했다. 또 교통사고 발생 시 상대피해자가 진실되게 치료 또는 수리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응답자는 37.8%에 불과했다.
아울러 응답자의 22.8%는 초동조사의 미비나 부재로 인해 가해자로 오해받았거나 과실책임이 늘어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보험연구원의 한 관계자는 “과실책임을 정확하게 규명하기 위해 교통사고 처리과정에 경찰이 보다 적극적으로 개입해야 한다는 의견이 62% 이상을 차지했다”며 “이는 보험사만의 역량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는 국민들의 인식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밝혔다.
보험연구원은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와 공동으로 경찰과 보험사의 ‘교통사고 확인기능’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최근 그 결과를 발표했다. ‘교통사고 확인기능’이란 경찰 또는 보험사가 교통사고 신고 및 조사제도를 통해 사고원인과 손실규모를 파악하는 것을 말한다.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교통사고 조사 및 처리 결과에 대해 ‘만족 또는 신뢰한다’는 응답이 40%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의 조사 및 처리결과에 대해 만족한다는 응답은 34.5%, 보험회사의 교통사고 조사 및 보상에 대해 신뢰한다는 응답은 31.8%에 그쳤다.
자동차보험 청구와 관련해서는 자신의 보험사가 상대피해자의 치료 및 차량수리를 위해 지급한 보상금액이 기대했던 것보다 컸다는 응답이 27.3%를 차지했다. 또 교통사고 발생 시 상대피해자가 진실되게 치료 또는 수리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응답자는 37.8%에 불과했다.
아울러 응답자의 22.8%는 초동조사의 미비나 부재로 인해 가해자로 오해받았거나 과실책임이 늘어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보험연구원의 한 관계자는 “과실책임을 정확하게 규명하기 위해 교통사고 처리과정에 경찰이 보다 적극적으로 개입해야 한다는 의견이 62% 이상을 차지했다”며 “이는 보험사만의 역량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는 국민들의 인식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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