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신호등 시스템 유무선 통합관리
서울 신호등 시스템 유무선 통합관리
  • 윤명규 기자
  • 승인 2011.11.02
  • 호수 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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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서울 외곽 지역에서 독립적으로 운영되던 일부 신호등에 고장이 발생했을 시 무선으로 신속한 복구가 가능해진다.

서울시와 서울지방경찰청은 올해 말까지 ‘교통신로 무선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최적의 상태에서 독립 신호등을 운영·관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시는 그동안 전체 신호등의 7%(264대) 수준인 독립 신호등을 중앙컴퓨터와 무선통신으로 연결하는 ‘무선원격 제어관리시스템(WCMS)사업’을 추진해왔다.

무선통신망(CDMA)을 이용해 신호등을 중앙에서 제어하게 되면 기상재해 등으로 갑자기 신호등이 소멸·점멸됐을 때에도 무선으로 신속히 복구할 수 있다. 또 무선통신망은 유선통신망보다 회선사용료가 저렴하고, 통신을 위한 단말기 설치가 간단하다는 장점도 있다.

참고로 서울시는 시내 교통신호등은 유선 통신망을 통해 중앙컴퓨터에서 제어하고 있지만, 재개발 지역과 일부 외곽지역 등 유선통신 연결이 어려운 곳의 신호등은 독립적으로 운영해왔다.

서울시의 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서울 시내 교통신호가 더욱 유기적으로 연동돼 신호운영의 안전성과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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