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비정규직 근로자가 600만명 수준에 이르고, 이 가운데 대졸 이상 학력자의 비율이 30%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지난달 28일 발표한 ‘근로형태별 및 비임금 근로 부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8월 현재 우리나라의 비정규직 근로자는 599만5,000명으로 전체 임금근로자(1,751만명)의 34.2%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30만9,000명이 증가된 수치다. 모든 연령층에서 비정규직이 늘어났고, 특히 50대(8.1%), 60세 이상(8.3%)에서 증가율이 두드러졌다
학력별로 보면, 고졸 출신의 비정규직 근로자가 258만5,000명으로 전체의 43.1%를 차지했고, 대졸이상 31.0%, 중졸이하 25.9%로 나타났다. 대졸 이상 학력자의 비정규직 비율은 지난해 29.5%에서 1.5%포인트 늘어 30% 선을 넘어섰다.
한편 비정규직의 올해 6~8월 평균 월급은 134만8,000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같은 기간 정규직의 평균 월급(238만8,000원)보다 104만원의 차이를 보인 것이며, 지난해보다는 4,000원이 더 벌어진 수치다.
통계청이 지난달 28일 발표한 ‘근로형태별 및 비임금 근로 부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8월 현재 우리나라의 비정규직 근로자는 599만5,000명으로 전체 임금근로자(1,751만명)의 34.2%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30만9,000명이 증가된 수치다. 모든 연령층에서 비정규직이 늘어났고, 특히 50대(8.1%), 60세 이상(8.3%)에서 증가율이 두드러졌다
학력별로 보면, 고졸 출신의 비정규직 근로자가 258만5,000명으로 전체의 43.1%를 차지했고, 대졸이상 31.0%, 중졸이하 25.9%로 나타났다. 대졸 이상 학력자의 비정규직 비율은 지난해 29.5%에서 1.5%포인트 늘어 30% 선을 넘어섰다.
한편 비정규직의 올해 6~8월 평균 월급은 134만8,000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같은 기간 정규직의 평균 월급(238만8,000원)보다 104만원의 차이를 보인 것이며, 지난해보다는 4,000원이 더 벌어진 수치다.
저작권자 © 안전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