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울산 이전계획이 최종 확정됐다.
국토해양부는 최근 지역발전위원회 심의를 열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등 개별기관 11개 및 통폐합된 7개(통합 전 10개) 기관의 이전지역을 최종 승인했다고 21일 밝혔다.
현재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내부적으로 TF팀을 구성해 부지 매입, 건물 설계 등에 관한 가안을 만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까지 사내에선 이전에 따라 노동부와의 협의, 주요 건설사 및 제조업체와의 협력 등에 있어 어려움이 있을 것이란 부정적인 시각이 있지만 최대한 보완해 나간다는 입장이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한 관계자는 “2012년 12월경 이전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으며, 앞으로 이에 따른 후속업무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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