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디지털파크 “안전경영의 달인”
LG전자 디지털파크 “안전경영의 달인”
  • 임동희 기자
  • 승인 2011.11.16
  • 호수 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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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대한민국안전대상 대통령상 영예
LG전자(주) 디지털파크가 올해 최고의 안전기업으로 선정됐다.

소방방재청이 주최하고 한국소방산업기술원 등이 주관한 ‘2011 대한민국 안전대상’ 시상식이 지난 10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됐다.

안전대상은 평소 기업경영에 있어 안전을 최고 가치에 두고 있는 기업들과 산업현장에 안전문화를 적극 확산해 온 개인 및 단체들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는 소방방재청 방기성 차장과 한국산업안전기술원 최진종 원장 등 주요 인사와 기업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방기성 차장은 “우리나라는 그동안 각종 재난으로 많은 국가적 손실을 경험하면서 사회 전반에 만연한 안전불감증의 개선과 안전관리 체제의 개편에 대한 필요를 강하게 요구받고 있다”라며 “이런 상황 속에 전국의 산업현장 일선에서 안전업무를 담당하고 계신 분들의 노고에 대해 치하와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말했다.

방기성 차장은 “이번 시상식을 통해 안전에 대한 투자가 사회 전체의 공익을 실현하고 기업발전의 초석이 된다는 인식이 경영철학으로 확산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라며 “수상기업들의 우수사례가 널리 전파되어 온 국민이 참여하는 안전문화가 하루빨리 정착되길 기대한다”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심사결과 종합대상이라고 할 수 있는 대통령상의 영예는 LG전자(주) 디지털파크에게 돌아갔으며, 그 외 국무총리상은 삼성SDI(주) 기흥사업장, 한국남동발전(주) 삼천포화력본부 등이 각각 수상했다. 이외에 행정안전부장관상은 울산시설관리공단 등 12개 기업 및 개인, 소방방재청장상은 GS칼텍스(주)대구저유소 등 4개 기업이 수상했다.

심사를 맡은 광운대학교 노삼규 교수는 “경영층의 안전에 대한 노력을 비롯해 기업 내 안전시스템의 정착상황, 법규가 요구하는 기본 안전시설, 합리성에 입각한 추가적 안전조치, 안전을 위해 투자한 실적 등 경영 전반을 심사에 고려했다”라며 “이들 수상기업 모두 안전기반이 탁월하였을 뿐만 아니라 기업경영의 최우선 가치를 안전에 두는 등 본 상이 지향하는 바를 모두 충족시키고 있었다”라고 평가했다.

노 교수는 “앞으로 이들 기업의 우수사례가 우리나라의 안전문화 정착은 물론 안전관련 기술을 한 단계 높이는 견인차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길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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