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지역의 산업재해 감소를 위해 대한산업안전협회(회장 신진규)와 한국노동조합총연맹 경기지역본부(의장 박남식)가 손을 잡았다.
양 기관은 9일 한국노총 경기본부 사무실에서 ‘경기지역 근로자의 산업재해예방을 위한 공동협력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신진규 협회장과 박남식 의장을 비롯한 양 기관의 주요 임직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신진규 협회장은 “협회의 전문적인 기술력과 노총의 현장 접근성을 잘 활용하여 경기지역의 산업재해가 큰 폭으로 감소하는 계기를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이에 박남식 의장은 “우리나라 산업안전의 구심점이라 할 수 있는 대한산업안전협회와 뜻을 같이 한 것에 큰 의의가 있다”며 “협회가 안전문화확산에 적극 나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협약에 따라 향후 양 기관은 ▲안전보건교육 및 기술지원 ▲안전사고예방 캠페인 실시 ▲사업장의 자율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산업안전관련 사업분야 발굴 및 사업활성화 방안 강구 등에 공동의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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