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이 사망 사고를 일으킨 택시회사에 대해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
교통안전공단은 국토해양부와 함께 올해 들어 1명이라도 사망 사고를 낸 택시 회사 104곳을 대상으로 이달 말까지 특별교통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최근 택시에 의한 사망사고가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어 점검을 강화키로 한 것이다.
공단에 따르면 올해 9월 말까지 택시 관련 사고로 인한 사망자수는 작년 같은 기간 171명에서 211명으로 23.4% 늘어났다. 이는 같은 기간 화물차와 연관된 사망자수가 233명에서 182명으로 21.9% 줄고, 버스 관련 사망자수 역시 171명에서 153명으로 13.1% 줄어든 것과 뚜렷이 대비되는 것이다.
공단은 이번 점검에서 사고 위험이 높은 부적격 운전자 채용 여부를 파악하고, 운행 기록 분석을 통해 위험 운전자를 사전에 파악한다는 계획이다.
공단은 점검 결과 인허가 위반사항 등이 드러날 경우 지방자치단체에 행정 처분을 건의하기로 했다. 다만 올해 안에 개선이 가능한 사항에 대해서는 택시회사의 자발적인 개선을 유도하고 필요 시 지원할 방침이다.
교통안전공단의 한 관계자는 “택시 사망사고의 원인은 승객유치 과당경쟁에 따른 야간 시간대의 과속, 신호위반 등으로 분석됐다”라며 “사고를 줄이기 위해서는 택시업종 관계자들의 자발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보행자 교통사고가 전체의 63%로 가장 많은 것에 비춰보면, 무단횡단 근절 등 일반시민의 성숙한 안전의식도 시급히 필요하다”고 밝혔다.
교통안전공단은 국토해양부와 함께 올해 들어 1명이라도 사망 사고를 낸 택시 회사 104곳을 대상으로 이달 말까지 특별교통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최근 택시에 의한 사망사고가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어 점검을 강화키로 한 것이다.
공단에 따르면 올해 9월 말까지 택시 관련 사고로 인한 사망자수는 작년 같은 기간 171명에서 211명으로 23.4% 늘어났다. 이는 같은 기간 화물차와 연관된 사망자수가 233명에서 182명으로 21.9% 줄고, 버스 관련 사망자수 역시 171명에서 153명으로 13.1% 줄어든 것과 뚜렷이 대비되는 것이다.
공단은 이번 점검에서 사고 위험이 높은 부적격 운전자 채용 여부를 파악하고, 운행 기록 분석을 통해 위험 운전자를 사전에 파악한다는 계획이다.
공단은 점검 결과 인허가 위반사항 등이 드러날 경우 지방자치단체에 행정 처분을 건의하기로 했다. 다만 올해 안에 개선이 가능한 사항에 대해서는 택시회사의 자발적인 개선을 유도하고 필요 시 지원할 방침이다.
교통안전공단의 한 관계자는 “택시 사망사고의 원인은 승객유치 과당경쟁에 따른 야간 시간대의 과속, 신호위반 등으로 분석됐다”라며 “사고를 줄이기 위해서는 택시업종 관계자들의 자발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보행자 교통사고가 전체의 63%로 가장 많은 것에 비춰보면, 무단횡단 근절 등 일반시민의 성숙한 안전의식도 시급히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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