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적 재난 예방에 한국·일본 공동 협력
국가적 재난 예방에 한국·일본 공동 협력
  • 전용제
  • 승인 2011.11.23
  • 호수 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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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방재연구원 등 ‘한·일 재난방지대책 세미나’ 개최

 


우리나라와 일본이 대형재난재해의 예방을 위해 공동의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국립방재연구원(정상만 원장)과 한국지방행정연구원(한표환 원장), 일본자치체국제화협회(이사장 기무라 요코)는 지난 17일 여의도 한국거래소 국제회의장에서 ‘2011 재난방지대책 연구 한·일 공동 세미나’를 개최했다.

‘한·일 지방자치단체 재난방지대책 연구’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한·일 양국에 발생한 대형재난의 극복사례를 바탕으로 국가적 재난에 대한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향후 그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한표환 한국지방행정연구원장, 정상만 국립방재연구원장, 가타야마요시히로 전 일본총무대신 등 양국의 재난관리 관련 주요 인사가 대거 참석했다.

한표환 한국지방행정연구원장은 “각종 재난의 예방과 대응방안에 대해 양국의 전문가가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누는 장이 됐다”고 평했다.

또 정상만 국립방재연구원장은 “양국 지방자치단체의 재난경험과 극복사례를 공유하게 되어 향후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는데 있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의 제 1세션에서는 ‘한·일 대형재난 사례 및 대책’을 주제로 태안 기름유출사고와 일본 고베 대지진 사례에 대한 양국 대표의 발표가 진행됐다. 발표자로는 우리나라에선 이승환 해양경찰청 방제기획과 사무관이, 일본에선 후지와라 마사토 효고현 방재감이 각각 나섰다.

이어진 제 2세션에서는 서울과 동경의 수해 사례를 중심으로 ‘한·일 도시형 수해사례 및 대책’이 중점 논의됐다. 발표자와 토론자로는 김영란 서울시정개발연구원 환경안전연구실 연구위원, 사이토 다모쯔 도쿄도 토사재해대책담당과장, 다나카 사토시 후지토코하대학원 교수, 심재현 국립방재연구원 방재연구실장 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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