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굴착 기초보강 기술 등 5건 건설신기술로 지정
비굴착 기초보강 기술 등 5건 건설신기술로 지정
  • 고봉석
  • 승인 2011.11.23
  • 호수 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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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성, 현장적용성 등을 평가하여 선정

 


현장접근이 어렵거나 협소한 공간에서도 건축물의 기초보강 등을 할 수 있는 기술이 이번에 건설신기술로 지정됐다.

최근 국토해양부는 신청된 17개의 기술 중 신규성, 현장적용성 등을 감안하여 총 5건을 ‘이달의 건설신기술’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제629호 신기술로 지정된 ‘기존 기초의 단면증설과 압입말뚝을 이용한 기초 보강공법’은 기존 기초의 측면 또는 상·하부에 철근을 정착 보강하여 단면을 증설하거나 기초를 신설해 설치한 가압장치로 말뚝을 개별 압입하고, 압입한 복수의 말뚝을 동시 가압하여 기초보강, 침하복원 및 승상하는 공법이다.

주변을 굴착하지 않아도 돼 현장접근이 어렵거나 시공이 곤란한 공간에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는 기술이다. 또 철근과 콘크리트를 손상시키지 않고 시공할 수 있어 안정성이 높다는 장점도 있다.

제631호 신기술로 지정된 ‘내부 앵커형 조립식 냉간성형 CFT기둥(ACT Column)’은 두께 6~10.5mm의 용접구조용 압연강재를 ‘ㄱ’자형으로 냉간절곡 성형하고 이러한 ‘ㄱ’자형 단위부재 4개를 각형 튜브형상으로 조립한 기둥이다. ‘ㄱ’자형 단위부재의 양단부가 내각 70도, 돌출길이 50mm의 절곡부(리브)를 갖도록 하는 가운데, 성형된 단위부재 4개 상호간 절곡부가 서로 맞닿도록 폐쇄형으로 배치한 후 플레어용접으로 접합하고 내부에 콘크리트를 충전하여 기둥을 제작하는 공법이다.

제632호 신기술로 지정된 ‘이중관 마이크로파일과 동조화 잭업(Jack-up)시스템을 이용한 기존 건축물 부상(Floating) 및 지하확장 가설공법’은 기존 건축물의 각 기둥 하부에 설치된 이중관 마이크로파일 두부 측에 개별 가받이 프레임을 통해 동조화 잭업(Jack-up)시스템으로 선행하중(Pre-loading)을 가한 후, 지반을 굴착하는 동안 부상(Floating)된 상태에서 하중변화로 인한 부등처짐을 정밀계측시스템으로 제어·시공하는 공법이다. 기존 건축물의 부상(Floating) 및 지하확장을 위한 가설공법으로 활용될 수 있다.

그밖에 매립지 내의 매립가스를 이중관을 이용하여 처리하는 공법인 ‘위생매립지의 바이오리엑터 공법(제630호)’과 배관 내 잔류수를 순환펌프와 순환배관을 사용하여 재사용하는 배관 공법인 ‘급탕 순환 방식의 절수형 배관 공법(제633호)’도 이번에 신기술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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