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 안전관리 위반 건설업체 적발
대전·충남 안전관리 위반 건설업체 적발
  • 박희윤
  • 승인 2011.11.23
  • 호수 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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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 지역 건설현장에서 안전관리 등 관련 법을 위반한 업체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대전고용노동청은 지난 7일에서 18일까지 관내 재해 위험 건설현장에 대한 점검을 벌인 결과 관련 법을 위반한 46개 사업장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근로자의 추락·붕괴·감전 예방조치 및 전반적인 안전관리 상태가 중점 확인됐다.

대전청은 낙하물 사고예방 방호선반 미설치 등 안전조치 사항을 위반한 26개 현장에 대해 156건의 시정명령을 내렸다. 또한 사고성 사망재해와 직결되는 추락방지 안전조치(안전난간 미설치, 작업발판 미설치 등)가 불량한 19개 현장에 대해서는 안전조치가 완료될 때까지 작업중지를 명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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