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9000번째 S마크 인증 수여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9000번째 S마크 인증 수여
  • 현천일 기자
  • 승인 2011.11.30
  • 호수 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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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에스티아이 영광의 주인공으로 낙점

 


산업현장에서 사용되는 기계나 기구류에 대해 안전성을 인정하는 제도인 S마크. 지난 28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경기도 안성시에 소재한 (주)에스티아이에 9,000번째 S마크 인증을 수여했다.

S마크 제도는 각종 기계의 안전성과 기계를 만드는 제조자의 품질관리 능력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기준에 적합한 경우 안전성을 상징하는 ‘S마크’를 제품에 표시토록 하는 것으로, 지난 1997년 7월부터 시행됐다. 공단은 도면심사, 현장심사, 제품심사 등 3단계를 거쳐 인증서를 발급한다.

(주)에스티아이는 그동안 반도체 및 LCD제조공장, 화학공장에서 사용되는 약액공급장치, 현상기 등 120여개 모델에 대하여 S마크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이번에 세정기에 대한 추가 인증을 획득, 감김이나 끼임, 감전, 화상 등의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제품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인정받게 됐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백헌기 이사장은 “산업현장에서 사용되는 각종 기계기구 및 부품에 대한 근원적 안전성 확보는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제품의 안전성과 국내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참고로 S마크는 제품의 안전성 외에도 해외시장 개척 차원에서도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S마크 인증을 받은 제품의 해외수출 실적은 1997년부터 2010년까지 총 9억 8,000만 달러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증 전보다 수출실적이 최대 4배까지 높아진 경우도 있었다.

아울러 S마크의 또다른 장점은 CE마크 등 해외인증 획득을 지원 받을 수 있다는 것. 공단은 현재 영국, 독일, 프랑스, 이태리 등 7개 해외인증기관과 안전인증에 관한 업무협력을 맺고, 국내 기업이 S마크 인증 취득 시 해외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해당 기업에서는 해외 인증 취득에 소요되는 시간(3~5개월→2~3개월)과 비용(1000~2000만원→500만원 이하)을 절반이상 단축시키는 효과를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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