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의 재난안전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현장 활동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소방방재청은 지난 24일 충남 천안 소재의 상록리조트에서 올 한 해 동안 각종 재난현장에서 활동한 성과를 평가하는 ‘2011 재난안전네트워크 전국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의 재난안전 담당공무원과 재난안전네트워크 회원 등 28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는 부산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광주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한국아마추어무선연맹 경기도본부 등에서 수행한 자원봉사 사례가 발표됐다.
아울러 내년도에 소방방재청이 추진할 예정인 ‘물놀이 인명피해 줄이기’, ‘재난징후정보 수집관리’, ‘재난대응훈련’, ‘안전점검의 날’ 등 주요정책을 소개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소방방재청의 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민간단체의 재난자원봉사 활동이 보다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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