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산업안전협회 안산지회(지회장 김석진)가 ‘산업재해예방을 위한 걷기대회’를 문경새재에서 개최했다. 이날 걷기 대회에는 안산관내 안전관계자 50여명과 안산고용노동지청 최영삼 과장 등이 함께했다.

문경세재는 최근 인기를 모으고 있는 드라마 광개토대왕이 촬영되면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고 있는 곳이다. 이에 이번 캠페인은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는데 큰 효과가 있었을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걷기대회에 참석한 안전관계자들은 충주에 위치한 유한킴벌리 충주공장을 방문해 안전보건관리 시스템을 벤치마킹하는 자리도 가졌다. 유한킴벌리 충주공장은 DSR, PSR, 사고조사 등 다양한 안전관리기법을 적용하면서 무사고, 무재해를 이끌고 있는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