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산업안전협회가 미래의 산업역군으로 성장할 아동들을 대상으로 조기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협회 경북북부지회(지회장 김성철)는 지난 11월 30일 구미좋은이웃지역아동센터에서 저소득층 아동 3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경북북부지회가 굿네이버스와 공동으로 실시한 것이다. 굿네이버스는 학대받는 아동과 결식아동, 저소득가정 아동 등 국내의 불우한 아동을 위해 복지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국제 비정부조직이다.
이번 교육은 단순 강의식 교육을 탈피해 시청각자료 등을 활용해 진행되면서 아이들에게 안전에 대한 흥미를 유발시켰다는 평을 받았다. 서영란 구미좋은이웃지역아동센터장은 “이번 안전교육을 통해 안전의 사각지대에 있는 어린이들이 자신의 안전을 확보하는 방법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경북북부지회는 앞으로도 굿네이버스와 함께 어린이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시행해나갈 방침이다.
저작권자 © 안전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